[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1일 울산 남구 공업탑 인근 상수도 누수가 복구된 가운데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 소형 SUV,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 경기 시흥시 거모동,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한 도로,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항 앞바다,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대 도로 횡단보도,제주 제주시 서쪽 64km 해역 등에서 화재· 사고·지진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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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울산시 남구 공업탑 일대 도로에 상수도 누수가 발생해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
◆울산 남구 공업탑 인근 상수도 누수복구완료...통제해제 예정
10일 오후 4시경 울산 남구 공업탑 인근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누수로 공업탑 일대 도로가 일부 침수돼 삼산 방면 4개 차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다.
퇴근 시간대까지 누수가 이어지며 일대 차량 흐름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인근 주택이나 상가 등에 수돗물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 지점 인근 도로를 굴착해 2005년 매설된 직경 350㎜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된 사실을 확인하고 파열 지점을 보수했다.
밤 9시 55분 일부 차로만 통제된 상태다.
교통 통제는 굴착한 도로 포장이 완료되는 대로 해제될 예정이다.
통제 해제 시점은 밤 10시 30분경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상수도 공사로 인해 전면 통제 중"이라며 일대를 지나는 차량에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 소형 SUV서 불... 13분만에 완진
10일 저녁 6시 5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소형 SU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의 절반가량이 탔다.
또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10건이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며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서 3중 추돌사고...1명 사망
10일 저녁 6시 32분경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경남수목원 인근 국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5t 지게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1차로로 튕겨 나가며 전복됐고,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A씨 차량과 재차 추돌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사고 당사자들은 찰과상 등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시흥시 거모동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사고 후 차 버리고 달아났다 체포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0일 밤 10시 18분경 경기 시흥시 거모동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1차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B씨와 승객 등 모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체포됐다.
A씨는 무면허 상태임에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른 범행으로 차를 취득한 것은 아니며, 과거 음주운전 이력 등은 개인정보에 해당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한 도로서 70대 여성 치여 사망
10일 밤 10시 37분경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항 앞바다서 3.59톤 어선 침몰...인명피해없어
11일 오전 8시 20분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항 앞바다에서 3.59t 어선이 침몰했다.
선박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유류 오염 등 2차 피해도 없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항구에 묶여있던 선박 줄이 풀리면서 표류하다가 선체가 침수되면서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내일 날이 밝으면 침몰 선박을 인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대 도로 횡단보도서 싱크홀... 인명피해없어
11일 오전 10시 35분경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대 도로 횡단보도에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싱크홀은 가로 1.5m, 세로 3m, 깊이 1m 규모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시는 도로 지하에 매설된 하수도관의 연결부위가 떨어져 나가면서 지반이 침하한 것으로 보고 12일까지 복구를 마칠 방침이다.
◆제주 제주시 서쪽 64km 해역 규모 2.0 지진... 피해없을 듯
11일 오전 11시 0분 2초 제주 제주시 서쪽 64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52도, 동경 125.8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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