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 수습된 가운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아파트 입구, 경기 여주시 가남읍 스티로폼 단열재 제조공장,중앙고속도로,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 주차장,강원 고성군 토성면 한 도로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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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 붕괴 사고의 인명피해가 2명 사망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11일 밤 8시 13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사고 현장에서 이번 사고 매몰자 4명 중 두 번째로 발견된 남성을 구조했다.
두 번째로 구조된 남성은 소방대가 오후 2시 53분경 하반신을 발견했으나 생존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매몰자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한 매몰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다.
앞서 오후 2시 52분경 첫 번째로 구조됐던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 인명 피해는 오후 8시 10분 기준 사망 2명·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철야로 전환해 나머지 매몰자 2명의 위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매몰된 4명은 하청업체 소속 미장공·철근공·배관공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건축물 구조안전진단 분야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철제 구조물 접합 시공 불량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북 전주서 연석에 걸려 넘어진 80대, 우회전 차량에 치여 사망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길에 쓰러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11일 저녁 6시 4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K7 승용차를 몰다가 쓰러져있던 8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회전하던 A씨는 연석에 걸려 도로에 넘어진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여주시 가남읍 스티로폼 단열재 제조공장서 불... 1시간 20여분만에 완진
12일 새벽 1시 5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 스티로폼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접 건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3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서 추돌 사고 후 불...1명 부상
12일 오전 7시경 중앙고속도로에서 K5 승용차가 트럭을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50대 A씨가 다쳤고 승용차가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 차량서 불... 1명 연기흡입
12일 오전 7시 22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이 불로 건물 지하에 있는 사우나 관계자인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주자와 사우나 이용객 등 150여명이 외부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신고는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고 접수됐으나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라며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원 고성 한 도로서 승용차 눈길에 미끄러져 추락...1명 부상
12일 오전 7시 25분경 강원 고성군 토성면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10m 아래 경사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완주군 이서면 한 목재 보관소서 나무 옮기던 60대 사망
12일 오전 8시 14분경 전북 완주군 이서면 한 목재 보관소에서 나무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60대 B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TG서 차량 4대 추돌...3명 부상
12일 오전 8시 49분경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요금소(TG)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편도 5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4차로에 있던 화물차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 쪽으로 향하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와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울산 서동로터리 인근서 12대 연쇄추돌...3명 병원 이송
12일 오전 9시 3분경 울산 중구 달빛로 서동로터리 인근에서 3.5t 윙바디 트럭이 승용차와 SUV 등을 추돌했다.
트럭에 부딪힌 차들이 신호대기 중이거나 운행 중이던 다른 차량을 연쇄적으로 충격하면서 차량 총 12대가 피해를 봤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이 비가 내린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며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트럭에서 기름이 일부 누출돼 방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장 주변 왕복 4차로가 2시간 가까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 학익동 도로서 차량 3대 추돌...1명 부상
12일 오전 9시 30분경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30대 여성 B씨의 경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차가 밀려나며 신호 대기 중이던 1t 화물차와 부딪혀 모두 3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얼굴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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