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섭취량 권장 기준 1.7배... 식약처, '삼삼한 레시피' 제안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1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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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10주년 특별판 표지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식약처는 국민이 스스로 ‘덜 짜고 덜 달게, 더 맛있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당류를 덜어낸 삼삼한 요리법을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삼삼하고 맛있는 밥상 메뉴를 담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10주년 기념 특별판을 발간했다고 21일 안내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는 올해로 발간 10주년 기념을 기념하게 됐다.

이번 특별판에는 작년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40개의 캠핑요리 메뉴와 지난 1~9권에 수록된 메뉴 중 20개의 인기 요리 메뉴가 담겼다.

또한 ▲재료 준비와 조리과정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조리요령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메뉴별 영양성분 분석 자료 ▲메뉴 조합을 통한 한 끼 식사 추천 등을 다루고 있다.

반찬, 국, 찌개 등 나트륨을 줄인 조리법 1153개, 당류를 줄인 조리법 130개, 오감만족 건강조리법 90개에 대해 메뉴명 또는 조리법 유형별(굽기, 끓이기, 찌기, 볶기, 튀기기 등)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메뉴별 열량·탄수화물·나트륨·당류 등 영양성분 함량, 조리단계별 사진 등이 수록됐다. 삼삼한 밥상 메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등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0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412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하루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의 1.7배에 달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비만율(32.2%)은 전년(31.3%) 대비 0.9%p, 고혈압 진단 경험률(20.0%)은 전년(19.2%)보다 0.8%p, 당뇨병 진단 경험률(8.8%)은 전년(8.3%) 대비 0.5%p 증가하는 등 성인병 진단율이 늘어 당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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