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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인 4일 오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147명 늘어 누적 1841만399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지나는 5월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다. 전날 6253명에 비하면 2.9배에 이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9894명과 비교하면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 9303명의 2배 수준이다.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29일 1만455명→30일 9591명→1일 9523명→2일 1만713명→3일 1만53명→4일 6253명→5일 1만8147명이다. 주간 평균 1만676명으로, 1만명대로 올라섰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 흐름은 코로나19 유행 반등을 보여준다.
6월 19∼25일까지 13주 연속으로 1 미만이던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달 28일 1.0으로 올랐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나타낸다. 1이 됐다는 건 감소세를 벗어나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뜻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문가들 예측으로는 (재유행 시) 15만~20만명 정도까지 (환자가) 오를 수 있다”며 “병상을 마련하고 있고, 의료 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15만명 정도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혹시라도 15만명을 넘거나 20만명을 넘는 상황이 됐을 때는 기존 거점병원이라든지 코로나 전담병상 진료에 참여해줬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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