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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구 앞 물건이 적치된 모습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휴가철에 대비해 실시한 단속에서 도내 다중이용시설 94곳 중 36곳이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94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 일제단속을 벌여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36곳(38%)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비상구 폐쇄 △방화문 훼손 △비상구 앞 물건 적재 등의 시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수계 소화설비의 저수위 감시회로 고장 방치 및 가스계 소화설비의 소화약제 충전이 이뤄지지 않는 등 소화설비 관리가 부실한 시설에는 조치명령을 내렸다.
이번 일제단속에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과태료 부과 8건, 조치명령 33건, 기관통보 1건 등 총 42건을 조치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 날짜를 사전에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아직도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방시설을 불량하게 관리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활동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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