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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한강 맞춤형 수중점검선을 이용해 교량 구조물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시 |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을 남북으로 잇는 교량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15만여대에 이를 정도로 중요한 교통 시설물이다. 교량을 지지하는 교각과 수중기초는 1000만 시민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물인 셈이다.
서울시는 한강과 지천에 설치된 32개 교량 1388기 수중구조물을 매해 차년도 정밀안전진단 대상교량을 수중구조물 청소와 병행,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다음 해 진단에서 점검 결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 유일의 점검체계다.
특히 서울시는 2000년도 수중점검팀을 창설,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부양식 수중점검선’을 이용해 수중구조물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32개 교량, 1388기 수중구조물을 점검한 결과 13개 교량에서 손상이 없었고 일부 교량에서 발견된 손상은 교량 전체면적의 0.41%에 그쳐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미한 수준이었다. 철근노출이 0.26%, 콘크리트 부분 소파가 0.14%, 균열이 0.01%다.
손상이 발견된 8개 교량 중 2개는 발견된 손상을 보수했고 6개 교량은 2023년 보수 예산을 확보, 내년까지 보수해 손상면적을 0.08% 규모로 줄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영동대교 등 7개 교량, 254기의 수중구조물을 점검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 준공된 월드컵대교를 포함 5개 교량 238기의 수중구조물을 정밀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수중구조물 점검작업의 효율증대하고 청소작업 시 잠수부 투입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따른 중대재해를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수중우물통 자동청소장비’를 내년 시범 운영한 뒤 이상이 없을 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장비를 활용하여 수중구조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한강교량은 서울시의 대표 시설물 중 하나로, 서울시만의 점검장비 및 체계를 활용하여 수중구조물을 점검하고 교량 시설물 및 이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안전성 확보하여 안전한 서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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