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화재’ 청주시,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에 소화기 비치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3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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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 점검 모습(사진, 청주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주시가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에 소화기를 비치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3일 방음터널 화재 대응을 위해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 구간에 소화기 12개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 경기 과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개신오거리 고가차도는 방음터널 내 방재기준이 마련된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2016년 개정)’이 적용되기 전인 2011년에 준공돼 방재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았다.

시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방음터널(312m) 양방향에 50m 간격으로 총 12대의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화성이 있는 도료를 도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보다 상대적으로 화염전파가 느리고 인화점이 높은 폴리카보네이트(PC)재질로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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