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농산물 단순가공품, 식약처…잔류농약 통관검사 '3건 부적합'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9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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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7건 검사, 부적합 판정된 냉동 딸기·바나나 등 3건 통관 차단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냉동 과일·채소류, 향신료, 다류 등 수입 농산물 단순가공품 총 187건에 대해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통관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집중 실시했다.  

 

그결과, 기준을 초과한 과·채가공품 등 3건을 통관 차단했다. 단순가공품은 농산물을 100% 원료로 해 세척, 절단, 데치기, 냉동 등 단순 가공처리 한 가공식품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그간 농산물과 침출차에만 실시했던 잔류농약 항목의 검사대상을 농산물 단순가공품까지 확대해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과·채가공품(81건) ▲볶은커피(89건) ▲천연향신료(14건) ▲기타 농산가공품(3건) 등 중국, 이탈리아, 베트남, 미국, 프랑스, 호주,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일본 등의 31개국의 187개 제품이었다.

 

검사항목의 잔류농약은 메탈락실(살균제), 이미다클로프리드(살충제), 클로르페나피르(살충제) 등 510종이다.

 

검사 결과 냉동 딸기·바나나 등 과·채가공품 2건(38,996kg), 천연향신료 1건(38kg)이 잔류농약 기준초과로 부적합 판정됐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을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해 안전성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민 관심도가 높은 기호식품인 커피원두를 볶은 것 또는 이를 분쇄한 볶은커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18개국의 89개 제품 모두 잔류농약(510종) 불검출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국민 관심이 높은 품목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검사항목 등을 적극 발굴해 수입식품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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