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난청 환자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는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한동안 고음이 잘 들리지 않다가 점차적으로 청력이 저하되는 경우, 즉시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소음성 난청은 청력 저하가 과거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어폰 사용의 일상화와 도시의 소음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력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다 보니 많은 이들이 초기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비로소 문제를 깨닫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 난청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약 80만 명으로, 이는 5년 전보다 15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 고음이 잘 들리지 않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넓은 주파수 대역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난청은 이명까지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생활의 불편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청력 저하가 발생하면 빠르게 청각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통해 남은 청력을 지키는게 중요하다.
보청기 착용은 소리를 증폭시켜 줌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지만, 언어 분별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인공와우 수술은 청력 복구의 한 방법이지만, 자연음과는 다소 다른 질감의 소리로 들리게 되어 개인에 따라 적응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 음악 감상이나 섬세한 소리 감지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난청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평소 이어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시청할 때 소리를 너무 크게 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귀마개 등을 사용해 귀를 보호하는 것이 청력 손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소음성 난청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이러한 주의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난청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청능사의 도움을 받아 검사를 받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조기 발견과 보청기 착용, 그리고 적절한 관리가 청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동작센터 강정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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