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술보증기금 (사진 : 기술보증기금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4일 기업은행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정책 사각지대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정책금융 지원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약 492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마련하고,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보증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한 신기술사업자 중 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정책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양 기관은 총 2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통해 소규모 기업과 창업 후 7년 초과 12년 이내의 창업 졸업기업, 사업재편·전환·신산업 진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또는 뿌리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보증비율은 3년간 85%에서 100%로 상향되고, 보증료는 3년간 0.2%p~0.3%p 감면된다.
또한 기업은행은 일정 기간 보증료를 추가 지원(2년간, 0.5%p~1.5%p)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는다.
기보와 기업은행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보는 이번 협약에 대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의미있는 협력으로 보고 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혁신 기업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수협은행과도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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