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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마을 화재 현장 (사진=서울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은 불이 야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전 5시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야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날 5시 1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로 진화가 가능한 화재에 발령된다.
진화 작업엔 소방 234명, 구청 120명, 경찰 70명 등 인력 427명과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소방 헬기 3대와 굴삭기 3대도 요청된 상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 거주하던 30가구 중 약 25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룡마을은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3개 차로는 화재 처리 작업으로 통제 중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 대피를 실시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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