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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설연휴가 끝나고 귀경이 본격화한 23일 오전 10시30분 천안논산고속도로 운궁교 CCTV를 통해 본 상행선(왼쪽) 차선이 차량으로 주차장을 이루고 있다. /고속도로공사 CCTV 캡처 |
특히 24일과 25일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닥쳐 아침기온이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안전운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23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겨울철 교량에 수증기가 얼어 살얼음(블랙아이스)을 형성, 차선을 변경하다가 미끄럼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다. 교량에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차선변경이 금지되는 구역이라서 교량 위에서는 주행 차선을 철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터널 입구에도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데다가 낮에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가는 순간 눈부심으로 인해 차량이 정체된 경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앞 차량과 추돌할 가능성이 높다. 터널 내에서는 절대 과속하지 않고 전방을 더욱 조심해서 주시해야 한다.
귀경길 정체 속에서 장시간 운전시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운전 발생 할 수 있으므로, 1시간 마다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쉴 필요가 있다.
결빙 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일반 도로보다 2배 이상 늘어나므로 주행 중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둔화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귀성 및 귀경 전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야외에 장시간 주차시 부동액이 얼어있을 수 있으므로 부동액 통도 확인해 봐야 한다. 눈이 녹은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전면 유리가 쉽게 오염되므로 시야 확보를 위해 워셔액이 충분하고 얼지 않았는지 확인해 둬야 한다.
낡은 와이퍼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주차시에는 와이퍼를 세워두어서 앞 유리에 얼어붙지 않도록 떼어둬야 한다. 눈이 쌓였거나 결빙된 도로를 지날 경우를 대비하여 윈터타이어를 장착하고 일반 타이어도 공기압 확인해야 한다.
손해보험업계는 설 연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출동 서비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특별 비상대응체계를 편성·가동하고 있다.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해당 특약에 가입한 운전자는 운행 중 고장 및 사고로 운행 불가 시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하는 서비스와 주행 중 연료 소진 시 긴급 급유 서비스,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불가능할 경우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어어 교체 서비스, 잠금해제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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