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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정체 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진: 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경찰청이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방범 대책을 실시한 가운데 전년보다 112신고와 교통사고 건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절대책은 고향 방문 및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 설 연휴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시적 경찰 활동과 치안 약자 대상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설 연휴기간 하루평균 112신고는 지난해(4만6394건)보다 6.7% 감소(4만3298건)했다. 또 교통사고는 일 평균 193건이 발생해 지난해 327.8건보다 41.1% 줄어들었다.
경찰은 특별방범 기간 중 인파가 몰리는 공항·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355개소에 대해 특공대 545명을 배치하고 연휴기간 많은 현금을 취급하는 귀금속점, 환전소, 편의점 등 영업소에 대해 실시한 취약 요소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흉기 이용 강력범죄자 16명을 구속하고, 주취 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범 3392명을 검거했으며,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8666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구간이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 다발 지점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을 사용해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했다.
그 결과 전년도 설 연휴에 비해 하루 평균 교통사고 부상자가 545.5명에서 311.7명으로 42.9% 감소했다. 사망자는 4.5명에서 2.7명으로 40.0% 줄었다.
경찰청은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안정된 치안 기조를 유지하여 국민에게 평온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전 경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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