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인근서 12살 초등학생 버스에 치여 숨져...그칠줄 모르는 스쿨존 안전사고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8 1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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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존에 설치된 CCTV 카메라.(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최근 안전 규정 강화에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앞에서 어린이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9살 어린이이가 치어 숨진지 보름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9분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스쿨존이 시작하는 지점에서 8m가량 떨어진 곳에 설치된 횡단보도로 당시 학생은 혼자 길을 건너던 중이었다. 직선거리로 250m 내에 초등학교가 있다.

 사고 지점 반경 1.5㎞ 내에 초등학교 4개와 중학교 1개가 있어 평소에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40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눈이 쌓여 미끄러웠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 스쿨존에서 술에 취한 3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가던 9살 초등학생이 치어 숨졌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뺑소니)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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