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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및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 등록 시행 첫날인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중국어로 '중국에서 온 여행객'으로 교체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6954명 늘어 누적 2942만2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6만5207명에 비해 8253명 줄어는 것이다. 최근 증가세가 점차 둔화하거나 정체하는 흐름이다.
최근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31일 6만3104명→1월1일 5만7527명→2일 2만2735명→3일 8만1056명→4일 7만8575명→5일 6만4106명→6일 5만695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71명보다 23명 감소한 548명이다. 지난 4일 623명으로 4일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던 양상이 진정되는 국면이다.
신규 확진자 5만6954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8명으로 전날 194명보다 64명 늘었다.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해 10월2일241명 이후 석 달여 만에 2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의 약 80%인 208명이 중국에서 들어왔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된 고강도 방역 조치가 7일부터는 인접 지역인 홍콩, 마카오 입국자도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 다만,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는 중국 본토 입국자와 달리 입국 전 검사를 받고 탑승 전 Q코드로 국내 주소지, 연락처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입국 시 공항검사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호텔 등에서 7일간 격리된다. 입국 후 PCR 검사비와 숙박비는 본인 부담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입국 전 검사 시행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31.4%에서 전날 12.6%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격리장소에서 도주했던 단기체류 확진자는 경찰에 의해 붙잡혀 임시재택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또 지난 4일 미국 보건부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당국자에 이어 전날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타카시 와키타 소장과 회의를 갖고, 중국 코로나19 관련 상황 및 대응 조치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측은 한국에서 실시하는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 검체 전수 전장 유전체 분석 관련 정보공유를 요청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와 중국발 입국자 관련 상황 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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