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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안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4∼6m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삼척시 대진항을 어선 피해가 속출했다. 너울성 파도로 대진항을 비롯한 궁촌항, 초곡항, 갈남항 등 4개 항에 정박 중인 어선 10척이 전복되거나 반파됐다.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최근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4∼6m의 너울성 파도가 덮치면서 어선이 전복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해 대부분 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4일까지 대진항과 궁촌항, 초곡항, 갈남항 4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 3척이 전복되고 7척이 반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진항 수산물 저온저장 시설에서는 유리창이 풍랑에 휘말려 깨졌으며, 용화해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난간을 부수기도 했다.
속초 외옹치 바당향기로는 출입이 통제됐고, 속초 해수욕장도 시민들 접근을 금지하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울산, △경북 남부·북부 △강원 북부·중부·남부 △전북 북부·남부 △전남 북부서해, 전남 중부서해와 남부서해의 앞바다와 △서해 남부북쪽 안쪽과 서해 남부북쪽 바깥,서해 남부남쪽안쪽, 서해 남부남쪽 바깥 먼바다 등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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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특보 발효현황 |
특히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너울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저기압이나 태풍권 안에서 일어난 풍랑이 발생 지역으로부터 다른(육지방향) 해면으로 밀려오는 현상이고 풍량은 바람이 부는 해상에서 직접 바람에 의해 생긴 파도다.
너울은 바람이 없더라도 멀리서 전해오는 파도 파동의 마루가 둥그스름하고 파도 산의 폭이 넓으면서 파고가 완만하며 파장과 주기가 긴 특성을 지니고 있다.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때에는 해안가 위험 축대나 시설물은 사전에 철거하고 방파제 근처가 가장 위험하니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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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안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4∼6m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가 삼척시 용화해변을 덮쳐 부유물이 해안가에 쌓여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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