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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오후 9시 31분경 충북 진천 광혜원면의 한도로에서 통근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다.(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밤사이 충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1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충주 수안보 14.5cm, 제천 덕산 13.6cm, 진천 위성센터 13.3cm, 단양 10.0cm, 괴산 7.4cm, 청주 4.8cm, 보은 4.6cm, 증평 3.7cm, 영동 3.1cm 등이다.
또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충북지역 곳곳에서 22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낙상사고 신고가 7건, 계량기 동파 신고 2건이 접수됐다.
이로 인해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와 시·군은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비상 2단계 조처를 내리고 한랭질환 응급감시체계 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력 650여명과 제설차 360대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 중·남부를 중심으로 1~3cm의 눈이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사고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대설·한파 대비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강설은 마무리됐지만 빙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인도 등의 눈도 신속히 제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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