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청소년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 진행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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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가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를 진행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응해 삼성금융이 펼치는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은 10대 눈높이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CSR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삼성금융과 교육부, 생명의전화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생명존중사업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성금융은 2023년 교육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학생 생명지킴이 ‘라이키’와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라이키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듬해에는 청소년에게 24시간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SNS 상담 채널 ‘라임’을 론칭해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의 체계를 완성했다.

라이키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489개 초·중학교에서 라이키, 대학생 멘토 등 모두 1239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임은 누적 이용자 1만9000명의 청소년 친화적 상담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심리적 위기상황에서 라임을 찾은 청소년은 2846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실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조기에 발견돼 구조됐다.

이번 임팩트 데이에서 삼성생명은 삼성금융을 대표해 전국 4만7000여명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금융은 지난해 11월 라이키 프로젝트 참여자와 라임 상담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들이 학교·상담 현장에서 만들어낸 변화와 성장 스토리를 담은 110여건의 활동 수기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라이키·멘토 ▲교사 ▲상담사 각 부문별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삼성금융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500개 학교에서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라임 상담 인력도 청소년 상담 수요 증가에 맞춰 현재 90명에서 120명까지 확충한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확인한 자리이자 청소년 마음보호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라이키 프로젝트와 라임을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문화가 학교와 현장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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