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비군 소집훈련 코로나19 4대 대유행에 전면 취소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4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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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이 코로나로 인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올해 전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사진=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예비군 훈련이 코로나로 인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올해 전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사진=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하반가 예비군 소집훈련이 전면 취소됐다.


국방부는 14일 코로나19 상황과 훈련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을 하지 않고 대상자 전원을 이수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도 이월된 훈련은 제외되면 소집훈련 대상인 약 180여만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온라인)교육과 동원사단 등 예비군 위주로 편성되는 부대의 주요 직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군간부 비상근복무자 소집훈련은 시행된다.


국방부는 전 예비군 대상으로 최소한 훈련에 4개월, 훈련 준비에 1개월반이 걸리는 점에서 소집훈련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비군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동원훈련장 또는 부대로 집결해 밀집 상태에서 훈련한 뒤 전국 각지로 돌아가는 형태라 전국적 감염병 확산에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예비군훈련은 100~500명이 집합 훈련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정한 500명 이하 규정은 충족하나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라 불투명하다.


예비군의 주요 연령대가 30대 미만이라 3분기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8월말부터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점도 고려했다.


국방부는 소집훈련 미실시에 따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소집훈련 대상자인 1~6년차 예비군 180여만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율 참여방식의 2시간 원격교육을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치면 내년 예비군 훈련시간에서 2시간을 삭감해준다.


온라인 교육은 교육효과가 높은 핵 및 화생방방호, 응급처치 등을 중심으로 준비중이다.


예비군간부 비상근복무자 소집훈련은 동원사단 등 예비군 위주로 편성되는 부대의 주요직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해당 인원은 매년 10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현재 약 3000여명을 선발해 운영중이다. 전반기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모임 기준을 준수하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한 상태에서 20~70여명 소규모로 시행했는데 후반기에도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탄력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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