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추이] 최다 확진자 8천명 육박 ... 증가세는 둔화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1-12-15 09: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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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별 최다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 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천명에 육박했다.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다.


15일 0시 기준 전날 신규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됐다. 어제 확진자 5567명보다 2283명 많다.


매일안전신문이 분석한 코로나 확산 추이를 보면 오늘 확진자는 9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확진자 추이] 15일 확진자 9천명 육박 예상)


그러나 실제 확진자는 예상 수치보다 1천명 적게 발생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보면 방역대책의 일환인 사적 모임 제한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했다. 사적모임은 수도권 10인, 비수도권은 12인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도 대부분 해제했다.


이 결과, 2주 후 11월 셋째 주의 확진자는 10월 최다 확진자(2124명)보다 55% 증가(3290명)했다. 넷째 주는 4115명으로 94% 증가했으며 전 주 대비 증가율은 39%다.


12월 들어 확진자는 대폭 증가추세를 보였다. 12월 첫째 주는 위드코로나 실시 이전인 10월 최다 확진자(2124명) 대비 148%증가(5263명)했고 전 주 대비 54% 증가했다. 둘째 주는 238%가 증가(전주 대비 90% 증가)했고, 셋째 주인 오늘 15일은 7850명으로 270% 증가했으나 전 주 대비 증가율은 32%로 낮아져 증가세는 둔화됐다(39%→54%→90%→32%).


이번 주 들어 증가 폭이 둔화된 것은 지난 6일부터 시행한 사적 모임 제한(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는 100% 타인에 의한 전염으로 감염되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면 제한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치솟는 데 대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추가적인 사적 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위드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 시책이 일시 중단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649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00명당 1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코로나 확진으로 판정될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는 중증환자로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만약 본인이 확진자로 판명된다면 거주하는 동네와 사무실 주변은 초비상 상황이 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가족과 주변을 위해 올 연말 사적 모임 제한과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참여해 편안한 연말연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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