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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춘식 의원(사진=최춘식 의원실) |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농협이 보유한 창고 중 정부양곡창고로 쓰이는 창고 1636동 중에서 저온창고는 전체의 3.2%인 52동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정부양곡을 보관하는 창고는 저온창고와 일반창고로 나뉜다. 저온창고란 실내외에 유니트 쿨러 등 특수 장비를 설치해, 창고 내 온도를 15℃ 이하로 유지하도록 한 시설을 의미한다.
저온창고는 여름철과 장마철에 내부 온도·습도를 일정하게 조정할 수 있어 쌀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농협은 비저온창고의 경우 저온저장시설이 미비해 양곡을 장기 보관하면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현재 농협 소유의 양곡창고 3006동 중 정부양곡창고로 쓰이고 있는 창고는 총 1636동이다. 그런데 정부양곡창고 1636동 중 저온창고는 52동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경기·강원·충북에는 저온창고가 한 곳도 없어 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춘식 의원은 “세계 각국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양곡 저장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저장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협은 양곡창고 신축·개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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