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국민은행이 해외 거주 보훈급여 수급자를 위한 ‘KB보훈급여송금수표’ 서비스를 출시했다.(사진: KB국민은행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해외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해외 보훈급여 수급자의 수령 편의를 돕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부터 해외 거주 보훈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KB보훈급여송금수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에 거주하는 보훈급여 수급자가 현지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하지 않더라도 외화표시 송금수표를 직접 방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보훈부는 해외 체류 수급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보훈급여 지급 방식을 해외 계좌 송금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일부 수급자의 경우 현지 계좌 개설이나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KB국민은행과 함께 보완 서비스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송금수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보훈급여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 금융 인프라 이용이 쉽지 않은 수급자를 지원하고 제도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해외 거주 보훈급여 수급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보훈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다양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KB캐피탈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호국 지팡이’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99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지팡이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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