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면제 대리수령 논란에..."과오이자 불찰이며 심려 끼쳐 죄송"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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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면 진료 없이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식 사과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싸이와 그에게 약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싸이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낙스와 스틸녹스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신 수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은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 기록을 확보했다.

 

▲(사진, 싸이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제삼자가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량을 복용해왔으며 다른 사람 이름으로 대리 처방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이뤄졌고 과다 복용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싸이와 의사 모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불법 처방·수령 과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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