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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전경 (사진 울산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울산시가 로봇기술을 활용한 울산 디지털 공무원(RPA)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시정 구축’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 해울이 챗봇, 울산 디지털 공무원(RPA)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챗봇 운영상황 보고, 울산 디지털 공무원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칭) 울산 디지털 공무원은 소프트웨어 로봇기술(RPA)를 활용하여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단순·반복적 업무를 대신해서 디지털로 수행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아르피에이(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전에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직원을 대신해 단순·반복적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즉, 구축된 정보통신(IT)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계적 행위(복사, 붙여넣기, 자료 검색, 내려받기 등)를 사람과 유사하게 수행하는 ‘디지털 노동자(Digital worker)’의 성격을 띤다.
울산시는 4월부터 여러 부서에 공통되는 업무 중 1개를 선정하여 시범 도입하고 시범 도입 과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 수요 조사를 거쳐 중점과제 2개를 포함하여 최종 3개 과제에 대해 울산 디지털 공무원을 도입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울산 디지털 공무원이 도입되면 공무원이 근무시간 이외에도 24시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업무처리 실수나 오류의 가능성을 줄여 업무의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입 시행되고 있는 민원 상담 챗봇은 해울이 콜센터 상담 민원 중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 200여 종 민원에 대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울산시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인 챗봇을 앞으로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감염병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디지털·온라인화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채팅로봇 서비스와 울산 디지털 공무원의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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