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빚어낸 전국 명산의 명품 풍경 감상하세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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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절재에 엷은 안개가 흐르면서 한폭의 동양화를 빚어내고 있다.

 우리 산하는 어느 곳이든 정겹고 아름답다. 굳이 뚜렷한 사계절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산천은 어느새 계절이 변화하고 있음을 슬쩍 알려준다.

 

 겨울이 지나고 봄 소식이 아련하게 들려오는 길목에 우리 산하는 노래한다. 겨우내 지친 마음에 한줄기 희망과도 같다.

 

 국립공원공단 CCTV를 통해 본 주왕산 절재의 절벽 위로 엷은 안개가 걸치면서 멋드러진 한폭의 산수화를 빚어낸다.

 

▲설악선 대청봉에 눈이 내려 멋진 풍광을 만들어냈다.

 많은 눈이 내린 설악산 대청봉은 여전히 겨울 몸살이다. 하얀 외투를 뒤집어 쓰고 웅크렸다.

 

 그래도 저기 멀리 보이는 일출의 서광처럼 우리에게 희망이 있노라고 말한다. 

▲14일 아침 일찍 태백산 천제단을 찾은 등산객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태백산 천제단에도 수북이 눈이 쌓였다. 

 

 이른 아침 하늘의 기운을 느끼는 등산객의 마음은 호연지기가 아니고 무엇일까.

 

 일찌기 선조들이 신산(神山)으로 여겨 하늘에 제사지냈던 곳이다. 모두가 평온하고 사회가 안정되고 나라가 부강해지는 소원을 빌어본다.

▲오대산 두로령에 눈이 쌓인 가운데 설지(雪枝)들이 흐드러진 모습이다. 
▲덕유산 설천봉에도 눈이 흩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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