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는 뱃길 1년 내내 열린다...대형 카페리선 울진 후포항~울릉도 29일 취항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0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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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후포항과 울릉도를 1년 내내 운항할 1만5000톤급인 대형 카페리 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 /에이치해운 제공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북 울진에서 울릉도로 가는 뱃길이 더욱 편리해진다.

 23일 에이치해운에 따르면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1만5000톤급인 대형 카페리 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가 29일 취항한다.

 이 배는 승객 638명를 태우고 울릉도 뱃길을 4시간10분 만에 갈 수 있다. 후포 울릉 노선 최초로 차량 200대까지 수송할 수 있는 대형 선박이라 든든하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12월 말까지 4인 이상 이용 시 자가 차량을 무료(양하역비는 본인 부담)로 선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내부에는 카페테리아, 화주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 노래방, 야외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연중 상시 운항이 가능해 울릉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

 울릉 항로는 겨울철 동계 기간에 결항 일수가 많았는데, 대형 카페리선의 안전성을 통한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졌다.

 에이치해운 담당자는 “국내에서 제작한 선박으로 선박 내부 객실, 좌석 등이 매우 쾌적하고 고급스러우며 높은 안전도까지 갖추고 있다. 울릉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치해운은 썬플라워크루즈호가 2020년 7월 건조를 완료한 뒤 최근 시범 운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고 목포해양대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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