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공기 탁해 ... 수도권, 충남 미세머지 비상저감조치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9 09: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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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세먼지로 인해 강남역 고층에서 본 우면산과 관악산이 보이지 않는다.(사진, 김헤연 기자)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중국발 스모그 영향과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누적되면서 오늘(9일) 전국 곳곳의 공기가 매우 탁하다. 수도권과 충남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특히 수도권,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북, 호남권과 대구·경북은 '나쁨'(36~75㎍/㎥), 그 외 권역에선 '보통'(16~35㎍/㎥) 단계로 예측했다. 

▲오늘(9일) 전국 곳곳의 공기가 매우 탁하다. 수도권과 충남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는 내일(1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비상조치가 시행된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4개 시·도의 비상저감조치 의무사업장 297개 등에서는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해야 한다. 현재 인천과 충남에 위치한 석탄발전기 4기는 가동을 중지하고 다른 31기는 감축 운영하고 있다. 

 

오늘 9시 현재 서울 강남의 미세먼지는 133㎍/㎥이며 초미세먼지는 11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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