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군 현대제철소서 대형 용기에 빠져 50대 근로자 사망.. 자세한 원인 조사중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0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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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소 입구(사진:충남 당진군)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남당진 현대 제철소에서 50대 근로자가 공장 내 대형 용기 안에 빠져 숨진 가운데 이에 대하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2일 오전 5시 40분경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진 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A씨가 공장 내 대형 용기 (도금포트)안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대원들이 상황을 수습했으나 A씨는 끝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금 포트는 철판 등 코팅을 위해 바르는 고체 상태 도금제를 액체로 승화시키기 위해 가열하는데 사용되는 설비다.

당국은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인 '중대재해 처벌 법' 적용 대상 사례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동시에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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