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공공기관 발주 현장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나서...집중 안전점검 실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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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 건설현장 자료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노동당국이 동절기를 대비하여 안전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건설현정에 대해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부는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계절·업종을 선정하여 매월 2회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시기별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동절기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양생 부족 등에 따라 거푸집·동바리가 무너지거나 콘크리트 보온 양생 시 갈탄·숯탄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등 사고가 다수 발생한다.

이에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공공기관 발주 현장 및 건설현장에 대해 발주처부터 현장까지 안전의식을 정착·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노동부는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방안을 포함한 안전보건대장의 작성 및 제공,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여부 등 발주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책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콘크리트 분산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밀폐공간 출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보호구 착용 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에 점검한다.

따뜻한 옷·쉼터·물 제공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의 발주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재해 예방 지도 및 현장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방정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관련 협회 등과 연계한 홍보·예방활동을 병행하여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현장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공공기관 발주 현장은 민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선도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발주자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화하고,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추락, 무너짐, 중독·질식, 화재 등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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