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전북 익산서 보행자 깔림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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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1일 전북 익산시 모현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A씨가 불법 유턴하던 택시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한 야산,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방음터널 등에서 산불· 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전북 익산서 불법 유턴 택시에 깔린 70대 보행자 사망
11일 저녁 7시 20분경 전북 익산시 모현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A씨가 불법 유턴하던 택시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 운전자는 손님을 내려주고 맞은편 손님을 다시 태우기 위해 횡단보도 위에서 유턴하다가 정상 보행하던 A씨를 치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양양 화일리 야산서 불... 1시간 30분만에 큰불진화
12일 0시 56분경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 137명, 장비 31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만인 새벽 2시 15분경 큰 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잔불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동탄방음터널서 7중 추돌...7명 경상
12일 오전 8시 40분경 경기 화성시 영천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방음터널에서 화물차 4대와 승용차 3대 등 7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탑승자 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날 사고는 편도 5개 차선 도로 중 5차로를 달리던 8t 화물차가 앞선 차량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5차로에서 서행하던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이 가운데 승용차 1대가 2차로로 튕겨 나가 또 다른 차량과 부딪혔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사고 차량에 대한 견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1~2차로를 제외한 3개 차로 통행이 차단된 상태이다.

경찰은 현장 수습 상황을 살피며 통제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김포 저수지서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얼음 녹아 빠진 듯"
경기 김포 저수지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사망 채 발견됐다.

12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경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소방 구조대원들에 의해 인양됐다.

소방 당국은 전날 "저수지에 1명이 앉아 있었고 걸어서 나오다가 얼음 속으로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저수지의 얼음이 녹으면서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조업하던 60대 선장 실종
12일 오전 11시 53분경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선장 A씨가 3t급 연안자망 어선만 남겨둔 채 실종됐다.

"배에 닻은 내려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도보와 드론 수색을 병행하면서 해안가와 바다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태안해경도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해상 3∼5㎞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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