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2층짜리 상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삼례졸음쉼터 인근,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주택,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10km 해역 등에서 지진·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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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주택 1층서 불... 1명 구조
24일 저녁 6시 45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2층짜리 상가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이 건물 2층 주택에 있던 70대 여성 A씨는 자욱한 연기 속에 갇혀 소방 당국에 구조 신고를 했으나, 얼마 안 가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측은 여러 차례에 걸쳐 A씨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재차 연락이 닿자 최대한 연기가 적은 곳으로 이동할 것을 안내했다.
A씨와 통화를 이어가며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달받던 상황실 직원은 A씨로부터 "건물 1층 철문이 막혀 있다"는 내용을 전해 들었다.
이에 해당 직원은 곧바로 현장에 해당 내용을 전파했고 대원들은 철문을 부수고 너머에 있던 A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4분 만이었다.
구조된 A씨는 연기를 흡입해 공기 호흡기 등을 착용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현장 대원들은 A씨에 대한 구조를 마친 뒤 저녁 7시 23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현장에서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대원 간의 유기적인 공조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라고 말했다.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서 규모 2.2 지진... 피해없을 듯
24일 밤 8시 32분 23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남고속도로 삼례졸음쉼터 인근서 화물차 충격흡수대 충돌...1명 부상
24일 밤 11시 50분경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삼례졸음쉼터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A씨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주택서 불... 1명 사망
25일 새벽 3시 25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불은 거주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지만, 1층에 거주하던 세입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 불로 가재도구와 주택 내부 일부가 소실돼 1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서 불... 53분만에 완진
25일 오전 9시37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약 5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폐배터리 파쇄 공정 내 덕트(집진기)에 이물질이 혼입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강릉 강문해변 앞 해상서 실종된 80대 노인 열흘 만에 사망한 채 발견
25일 오전 11시 51분경 강원 강릉시 강문동 강문해변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숨진 익수자 신원을 확인한 결과 열흘 전 실종된 80대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41분경 경포해변 인근 해상에 빠졌다.
해경이 인근 CCTV 등을 살핀 결과 실종자는 같은 날 수도권에서 실종 신고가 이뤄진 A씨였다.
해경은 관계 기관, 민간 구조대와 함께 19일까지 집중 수색을 벌였으며, 이후에는 일반수색 체제로 전환해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충남 보령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2.0 지진...피해없을 듯
25일 오후 3시 37분 20초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10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29도, 동경 126.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중구 퇴계로 한 주상복합건물 5층 한 호실서 불... 1명 화상
25일 오후 3시 42분경 서울 중구 퇴계로 지상 14층·지하 2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5층의 한 호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민 1명이 왼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0명이 구조되고 7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화재가 시작된 호실은 전부 불탔다.
소방 당국은 인원 84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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