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시작... 한국서 월 5500원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0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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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3일(현지시간) 광고 요금제를 도입해 한국에서는 광고가 포함된 콘텐츠를 5500원에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미국 서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4일 오전 1시다.

앞서 지난 1일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도입된 광고 요금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9개 나라에 확대됐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스페인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

광고 요금제 정식 명칭은 '베이식 위드 애즈'(Basic with ads)로,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 ‘베이직 요금제’보다 월정액을 낮춘 것이다. 미국에서는 월 6.99달러이며, 한국에서는 월 5500원으로 책정됐다.

한국 기준으로 해당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존 베이식 요금제(월 9500원)보다 4000원 저렴해진 금액이다. 다만,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15초 또는 30초 길이의 광고는 콘텐츠 재생 시작 전과 도중에 노출된다.

광고 요금제 고객은 베이식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노트북과 TV, 스마트폰, 태블릿에 접속해 720p/HD 화질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지만,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는 이용 불가하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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