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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추르캄파 지역 산악지대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사진: 안디나통신.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남미 페루 산악지대에서 버스가 추락해 어린이 등 최소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루 육상교육감독청(SUTRAN·수트란)은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앙카벨리카 추르캄파 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도 이날 현지 지방자치단체장과 경찰 등을 인용해 고원 지역을 지나던 버스가 도로 150m 아래로 추락해 어린이 2명 등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0여명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버스는 아야쿠초에서 출발해 우앙카요로 출발하던 중이었다.
사고지점 자치단체장인 마누엘 세바요스 파체코 시장은 RPP뉴스 인터뷰에서 “거의 한 달 전부터 산사태 등 위험이 있던 지역”이라며 “중앙정부에 지속해 도로 보수를 요구했는데도 (정부는) 이를 간과했다”며 인재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페루에는 안데스산맥이 지나고 해발 5000m 안팎의 고산과 평탄한 고원이 혼재돼 있다. 산악지역을 구불구불 지나는 위태로운 도로에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도 북서부 피우라주에서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24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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