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기 수원 일월저수지서 물빠짐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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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2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있는 일월저수지에서 빙판이 깨지며 50대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삼거리,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한 인도, 경기 시흥 제3경인고속도로,전남 목포시 한 연립주택 자신의 방,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2층 규모 식당,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도로, 전남 무안군 해제면 편도 1차로 도로 등에서 사건·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월저수지서 물에빠진 50대 극적 구조
12일 저녁 6시 53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있는 일월저수지에서 빙판이 깨지며 5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저수지 가장자리로부터 약 50m 떨어진 지점에서 상반신만 수면 위에 떠 있는 상태였다.

당시 수원시의 기온은 0도로 구조가 지체될 경우 저체온증 등으로 A씨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 1명은 건식 슈트를 착용하고 로프를 매단 뒤 수난 구조장비를 지참한 채 구조에 나섰다.

이어 해당 대원은 신고 접수 약 10여분 만인 오후 7시 5분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나 체온이 다소 낮게 측정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빨리 귀가하기 위해 얼어붙은 저수지를 건너가려다가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겨울철 저수지나 호수의 빙판은 기온 변화에 따라 쉽게 녹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겨울철 수변 지역에 접근할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사거리서 승용차- 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12일 밤 8시 30분경 경남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와 40대 B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비보호 신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고, B씨는 맞은편 차로에서 정상 신호를 받고 직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한 인도서 제설작업하던 60대 쓰러져 사망
12일 밤 8시 45분경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한 인도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주거지 주변에 쌓인 눈을 홀로 치우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경기 시흥 제3경인고속도로서 음주운전 하다 추돌사고 낸 40대 입건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12일 밤 11시경 경기 시흥시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SUV를 몰다 앞서가던 또 다른 SUV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이 앞서가던 다른 차 한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치료 중이라 음주운전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은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 목포 한 주택 자신의 방에 불지른 20대 입건
전남 목포경찰서는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12일 밤 11시 43분경 전남 목포시 한 연립주택 자신의 방에서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침구류 등으로 옮겨 붙었고, A씨의 모친이 방 안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2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그 사이 A씨 모자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같은 연립주택에 사는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불을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북 포항 남구 2층 규모 식당서 불... 23분만에 진화
13일 0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2층 규모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당 건물 전체와 인접 건물 일부를 태워 3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23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도로서 1톤 트럭 -트랙터 추돌...2명 부상
13일 오전 6시 31분경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트랙터가 추돌했다.

사고 후 70대 트랙터 운전자 A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나, 70대 1t 트럭 운전자 B씨는 차량에 끼어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A씨와 B씨는 사고로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중구 남항부두서 60대 작업자 갯벌로 추락해 사망
13일 오전 7시 5분경 인천 중구 남항부두에서 60대 A씨가 약 5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쇄골 부위 등을 크게 다쳤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선박 보수 작업에 투입된 지게차가 철판을 옮기다가 A씨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철판을 피하려다가 갯벌 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남 무안군 해제면 편도 1차로 도로서 보행자2명 화물차에 치여 사망
13일 오전 7시 10분경 전남 무안군 해제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을 걷고 있던 60∼70대 여성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곡선 구간을 주행하던 차량 운전자 A씨가 이들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에게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등 위법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북 포항시 북구 한 공장서 작업자 5m 아래 추락해 중상
13일 오전 11시 1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한 공장에서 A씨가 외벽 도색 작업 중 구조물과 함께 약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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