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부산 강서구 성북동 한 교차로서 승용차 전봇대 충돌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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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항신항 복지플러스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양산시 삼호동 한 건물 1층 노래방,울산 남구 태광산업 공장,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7층짜리 아파트 4층,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포구 북동쪽 600m 해상, 부산 금정구 번영로 금사램프 부근 도로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사고현장 (사진출처=연합뉴스)

◆부산 강서구서 승용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5일 밤 9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항신항 복지플러스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동승자가 사망했다.

사고 충격에 전봇대가 부러지고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양산 한 건물 1층 노래방서 불... 인명피해없어
5일 밤 10시 19분경 경남 양산시 삼호동 모텔이 있는 4층짜리 건물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 노래방 90㎡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6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이 2∼4층 모텔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연기가 확산하면서 투숙객 9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되고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노래방은 영업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 남구 태광산업 공장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1명 사망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흡입한 30대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울산 남구 선암동에 있는 이 합성섬유공장의 관리직인 30대 A씨는 이날 새벽 공장 내 배관에 화학물질 누출 경보가 울리자 이를 확인하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

누출된 클로로폼은 평소에는 액체 상태지만 휘발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A씨가 현장 근처에 접근하면서 이를 들이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마취제 원료로 주로 알려진 클로로폼은 섬유 공정에도 쓰이는데, 흡입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강한 독성이 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배관 밸브를 차단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현장에서 클로로폼은 검출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고는 클로로폼을 처리하는 설비의 냉각수 펌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적절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현장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해 작업중지 범위를 검토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 쌍문동 한 아파트 4층서 불...40분만에 진화
6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7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40분만인 오전 3시 20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다친 주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주 성산 앞바다서 10명 탄 어선 좌초..."모두 건강 이상없어"
6일 새벽 3시 32분경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포구 북동쪽 600m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29t·승선원 10명)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진 상태였다.

해경은 승선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으며, 다행히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배가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선체에 설치하고, 암초에서 벗어나게 하는 이초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상태 점검 결과 침수량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초 작업 완료 후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 번영로 금사램프 부근 도로서 SUV-1톤트럭 충돌...1명 부상
6일 새벽 4시 25분경 부산 금정구 번영로 금사램프 부근 도로에서 SUV가 정차 중인 작업 안내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t 트럭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SUV 운전자는 반자율주행모드(크루즈컨트롤)를 켠 채 운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빌라 주택 옥상서 ​불...32분만에 진화
6일 오전 9시 8분경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2층짜리 빌라 주택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을 당시 빌라 주택에는 주민 4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옥상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0여대와 소방관 등 40여명을 투입해 32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경북 포항 3층 규모 상가 1층서 불....50분만에 진화
6일 오전 11시 9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3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에 불을 모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금산 제원면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불... 1명 화상
6일 오전 11시 2분경 충남 금산 제원면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4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70대 거주자가 이마와 눈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85㎡ 규모의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서산 11층 아파트 1층 가정집서 불... 3명 병원이송
6일 오전 11시 39분경 충남 서산시 동문동 11층 아파트 1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내부 85㎡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8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불이 난 집에 있던 일가족 3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대피한 주민 5명도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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