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자가 키트서 코로나 양성... PCR 검사 진행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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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김부겸 국무총리가 자가 진단 키트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와 유전자 증폭 검사(PCR)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밤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날 아침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PCR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지난달 28일 대구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피로 누적을 호소하다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현재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하고 있다.

총리실은 “각종 보고, 회의 등 통상적인 업무는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며 “오늘 예정됐던 현장 방문 등은 PCR 검사 결과 이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 참석한 뒤 시니어 지원 사업 개소 현장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한편 김 총리는 3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확진자가 20만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방역을) 풀어도 되느냐는 생각이 든다’는 사회자 질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삶 자체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며 “이대로 가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몇 달째 방치하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자칫하면 국민에게 ‘이제 다 끝났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면 방역에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라고 지적한다”며 “(이에) 지금 제가 뭐라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신중한 모습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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