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KBS 재난방송 KBS Life ‘재난안전119’
■ 방송일 : 25.5.19 AM 11:10~11:45
■ 진행 : 조충현 아나운서
■ 출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이 19일 KBS Life 재난안전119에 출연해 창고·공장,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 회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해 고무(타이어)에 불이 난 것으로 화재가 진화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고무 원자재 특성상 불이 붙으면 쉽게 꺼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이 회장은 고무(타이어) 화재의 경우 물로 진화가 어려워 특수 소화기인 포소화기로 진화하기 때문에 진화가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포소화기는 기포(거품)소화기로, 불에 거품을 씌워 산소를 차단하여 진화하는 방식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 화재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보관된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리튬 배터리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는 일차전지로 한번 사용 후 버리는(생산할 때 완충전 상태) 반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이차전지로 자주 충전(생산할 때 약 50% 충전)하여 사용한다. 때문에 완충전 상태인 리튬 배터리가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더 큰 화재가 날 수 있다.
또 이 회장은 리툼 이온 배터리 보관법에 대해 화재 시 보관된 배터리에 한꺼번에 불이 붙지 않도록 이격거리를 두고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법에 대해 과충전은 물론 과방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차량 충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물류창고 등 화재 시 골든액션에 대해서는 불이 났을 때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대피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에 대해 빠르게 판단하고, 내부에 알리기 위해 비상벨을 작동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의 행동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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