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로 보육의 질 향상 기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6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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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 개최(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하나의 생활권화와 저출생‧코로나19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수요자 중심 정책을 마련하는 등의 공동 대응을 위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를 첫 출범한다.

서울시는 15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우수 보육정책 공유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며 부모의 일터와 아이의 보육시설이 ▲서울 ▲경기 ▲인천 세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이 형성됨에 따라 만들어졌다.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부모가 서울시로 출퇴근하며 서울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서울 송파구 거주 가구가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등 특히 경계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에 지역 간 물리적 경계는 실효성을 잃은 지 오래다.

이처럼 각 지역의 개별적 보육정책이 해당 지역 거주 가구뿐만 아니라 광역 경계 거주 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보육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를 출범해 생활권 상호교차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각지대 방지) 광역간 경계지역 거주 가구 대상 보육정책 사각지대 해소노력 ▲(우수정책 교류) 3개 광역 보육 우수정책 및 특화 보육프로그램 등 공유 ▲(대정부 건의) 수도권 공통의 보육 건의사항 발굴 및 공동 건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울을 포함 수도권 지역의 많은 어린이집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수도권보육실무협의체를 통해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양질의 보육 정책을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경기도와 인천의 좋은 보육 정책을 서울시가 함께 배워 앞으로 수도권 보육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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