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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집 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소방청이 지난달 27일 전국에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벌 쏘임 사고가 총 92건 발생한 가운데 그 중 22건이 이달에 발생한 것이다.
지난 18일 수성구 옥수동의 한 야산에서 등산객 13명이 벌에 쏘여 이 중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이달 17일 동구 능성동 야산에서는 20대 5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다.
충북에서도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 벌초 중 벌 공격으로 구조된 사례는 12건으로 지난달(3건)보다 4배 늘었다.
지난 20일 영동에서 30대 남성은 조상 묘를 벌초하다 벌에 쏘였다. 이 남성은 벌떼 공격을 받아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지난 16일 보은에서는 70대 남성이 벌초 도중 벌에 쏘여 심한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겪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 순창에서는 쏘임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7일 순창군 북흥면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2명이 벌에 쏘였다.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1명이 숨졌다.
이처럼 전국에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벌초·산행 시 벌 쏘임 사고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추석 전 벌초 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하기 전 묘지 주변으로 벌집이 있는지 주변을 돌면서 살펴봐야 한다. 만약 벌집을 발견할 경우에는 섣불리 제거하지 말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산행·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 옷을 착용하고 자극적인 향수와 화장품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말벌이 주변에 있으나 아직 쏘기 전일 경우에는 벌을 자극하는 큰 움직임을 삼가고 고개를 숙여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만약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그 자리를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때 땅에 엎드리고 웅크리면 더욱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어 머리부분을 보호하며 신속히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과민성 반응이 올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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