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도미니카공화국서 대형 폭발..최소 21명 사망·실종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0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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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현지시간) 중미 도미니카공화국 산크리스토발의 폭발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중미 카브리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의 상업지구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수도 산토도밍고 인근 도시인 산크리스토발의 후안파블로피나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그는 “어제 기록된 폭발로 지금까지 10명의 사망자와 1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며 “끔찍한 재난”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0분경 산크리스토발 중심부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건물 4채가 거의 파괴되고 9채가 손상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형 폭발이 일어난 곳은 쇼핑센터가 밀집하고 있어 당시 많은 사람이 현장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폭발 원인 등 경위는 조사 중이다.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당국은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캐한 연기가 사고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과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쓰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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