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사건사고]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 14층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0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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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 인의동 18층 규모 아파트 6층,인천 중구 경동 단층 상가 건물,경기 포천시 가산면 폐차장,경북 곳곳에서 블랙아이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한 양돈장의 자돈 동,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 도로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로고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15층 아파트 14층서 불...1명 사망
10일 0시 10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주민 1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4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구미 한 아파트 6층서 불...1명 중상
10일 새벽 1시 37분경 경북 구미시 인의동 18층 규모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주민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출동해 5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발화 세대가 모두 타 6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중구 경동 단층 상가 건물서 불... 1시간만에 큰불진화
10일 새벽 3시 43분경 인천 중구 경동 단층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4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포천시 가산면 폐차장서 불...2시간 20분만에 완진
10일 새벽 4시 40분경 경기 포천시 가산면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폐차 약 300대와 기계류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길이 커지면서 폐차장 인근 주택 2채가 훼손되고 야산 일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65명을 동원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이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주·성주 등 경북 곳곳서 블랙아이스 사고…7명 사망
경북 곳곳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연이어 나면서 7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분경 남상주나들목 인근 서산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며 약 2㎞ 간격을 두고 연쇄 추돌사고 2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탄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0분경 남상주나들목 인근 영덕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도되며 갓길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또 뒤따르던 차량이 화물차 뒤를 추돌하면서 화물차 운전사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500m 간격을 두고 4중 추돌과 5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고 영향으로 남상주나들목 일대 고속도로 통행이 한동안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한 양동장 자돈동서 불... 새끼돼지 203마리 폐사
10일 오전 6시 46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한 양돈장의 자돈(새끼돼지)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28명을 급파해 오전 7시 1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로 자돈동 내부 7개 실 중 1개 실이 전소되고 2개 실에 그을림 피해가 발생했으며, 새끼돼지 203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경찰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 도로서 70대 렌터카에 치여 사망
10일 오전 9시 24분경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렌터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렌터카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평화로서 쓰레기차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복…2명 경상
10일 오전 10시 57분경 제주시 애월읍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평화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음식물쓰레기 운반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3명 중 5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복된 차에서 기름이 일부 유출됐으나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은 전복된 차로 도로가 막히자 도로를 통제하며 차량을 우회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은 크레인을 이용해 전복된 차를 이동시킨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남 고성 야산서 불…1시간 49분 만에 진화
10일 낮 12시 3분경 경남 고성군 고성읍 이당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84명과 헬기 6대, 차량 12대 등을 투입해 1시간 49분 만에 산불을 완전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산림당국은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 여수 야산에서 산불…3시간 만에 진화
10일 낮 12시 6분경 전남 여수시 중흥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 차량 15대 등을 동원해 오후 3시 30분경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임야 1.3㏊가 피해를 봤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이날 오전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서 불... 40분만에 진화
10일 낮 12시 25분경 경북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9대, 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입해 40분 만에 진화했다.

앞으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지역 수돗물 공급관 누수…"내일 아침까지 복구"
10일 오후 1시경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120-12번지 인근 광암아리수정수센터의 구경 2천200㎜ 크기 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해당 상수도관은 송파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시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이어 오후 8시경부터 단수 없이 누수 복구를 시작했다. 시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물 사용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 추진할 계획이다.

복구 완료 시점은 11일 오전 8시경로 예상된다.

시는 아파트 등 다량 급수처에 저수조 담수(물 채우기) 협조를 사전에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 급수 불편 발생에 대비해 급수차 5대와 병물아리수 12만병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누수 복구 이후 일시적으로 혼탁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송파 지역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내용은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로도 사전에 안내했다.

시는 누수 복구 과정 전반에 걸쳐 수질자동측정기 20개소를 활용해 송파구 전역의 수질 이상 유무를 실시간 원격 감시할 방침이다.

급수 불편 등 문의 사항은 다산콜재단 또는 강동수도사업소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경 강동구 올림픽공원역 인근 둔촌사거리에서도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이는 상수도관의 노후와 차량 통행 진동으로 인해 약 30㎝ 규모의 균열이 생긴 영향으로 파악됐다. 아리수본부는 단수 없이 누수 복구를 진행 중이며, 작업은 이날 밤 중 완료될 예정이다.
◆강풍으로 철제물 전선 접촉…음성 감곡면 일대 1시간 정전
10일 오후 1시 16분경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 이 지역 가구와 상가 등 1천919곳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정전이 발생하자 음성군은 안전디딤돌 재난문자를 통해 "감곡면 일대에 원인 미상의 정전이 발생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신고받고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공사는 약 1시간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강풍으로 날아온 철제물이 전선에 닿으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서 강풍에 건물 간판 떨어져 20대 행인 사망
10일 오후 2시 21분경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 가던 20대 남성 A씨가 건물에서 떨어진 간판에 깔려 사망했다.

경찰은 강풍으로 간판이 벽돌 등과 함께 떨어져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의정부시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약 9m의 강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A씨는 해당 건물이나 가게와 관련이 없고, 단순히 길을 걷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의왕 한 아파트 6층서 불... 1명 사망·6명 구조
10일 오후 2시 41분경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사망했고 6명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분경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 횡성에서 눈 치우던 트랙터 넘어져…50대 주민 심정지
10일 오후 2시 50분경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눈을 치우던 트랙터가 밭으로 넘어가면서 운전하던 주민 50대 A씨가 깔렸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풍경보 인천서 빌라 외벽 마감재 떨어져…차량 2대 파손
10일 오후 2시 57분경 인천 계양구 박촌동 한 빌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옆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강풍으로 스티로폼 재질의 마감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앞서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강풍경보로 격상됐다.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밭서 불... 40분만에 완진
10일 오후 4시 39분경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인력을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애초 산에서 불이 났다고 했으나 확인 결과 밭에서 불이 났고 큰 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 대형산불 주불진화…"야간 잔불 정리"
경북 의성군 산불이 발생 3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 "오후 6시경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할 즈음에서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며 "야간에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강풍을 타고 안동 방면으로 확산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현장 일대에는 이날 오후 강한 눈발이 날려 산불 확산 저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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