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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모습(사진:서울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제103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16만 명을 넘어서고, 수도권 비율이 전체 64%가 넘은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도 ‘103주년 3.1절 기념 타종식‘을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했으며 지난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다시 9~ 16만 명대로 증가하면서 전국 대규모 생활 감염으로 5차 대유행이 본격화되어 코로나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타종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삼일절 관련 기념 공연 및 태극기 물결 행진 등 부대행사는 취소되지만 170여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종 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여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아울러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기념 타종식은 삼일절, 광복절,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다. 이 중 3.1절 행사는 1946년부터 8.15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 첫 시행되었으나 6.25전쟁이터진 후 보신각이 훼손되어 타종이 중단되었다가 1953년 말 보신각을 새로 창건하면서 다시 시행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11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12시 20분까지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상설 타종행사는 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정부 및 서울시 방침을 준수하며 시설물 비개방 상태에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시민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한 가족당 6인 이하, 하루 총10인 이내로 타종 참여를 축소 진행한다.
한편, 보신각 타종행사는 향후 코로나 확산 여부 등 추이에 따라 행사 정상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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