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북 영천서 승용차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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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금호강 일대에서 발생한 승용차 화재가 하천 주변으로 번진 가운데 전북 익산시 금마면 한 음식점,인천 남동구 한 고시원,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도로,전북 익산시 여산면의 한 논길, 광주 북구 신용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SUV,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 지역 등에서 화재 ·사고· 지진 등이 발생했다.

▲경북 영천서 발생한 승용차 화재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서 승용차 화재가 하천 주변으로 번져...3시간 20여분만에 진화
18일 오후 5시 5분경 경북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금호강 일대에서 발생한 승용차 화재가 하천 주변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50여명과 소방차 23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하천 주변 10㏊ 내 갈대와 나무, 승용차 1대 등을 태웠다.

다만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한 음식점서 불... 4시간만에 진화
18일 밤 9시 38분경 전북 익산시 금마면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7대와 진화 인력 86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튿날인 이날 오전 1시 50분경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음식점이 한식 목조 건물로 지어진 데다, 바람도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로 면적 687㎡ 규모의 음식점이 전소됐고, 옆에 있는 빵집과 카센터 등도 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꽃과 연기가 분출하는 최성기 상황이었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한 고시원 방에 불 지른 50대 체포...인명 피해 없어
인천 남동경찰서는 고시원에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18일 밤 11시 30분경 인천 남동구 한 고시원에서 공업용 에탄올과 라이터를 이용해 자신의 방 옷장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로 방 내부 5㎡와 전기장판 등 가재도구가 탔으나 스프링클러를 통해 불이 꺼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이날 오전 1시 30분경 고시원 주변 길거리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사회에 불만을 품다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서 음주운전하다 환경미화차량 추돌한 50대 입건
청주 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9일 새벽 3시 40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경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환경미화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다행히 사고 충격이 크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 익산서 회사 통근버스가 농수로 추락...3명 사상

19일 오전 6시 57분경 전북 익산시 여산면의 한 논길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가 사망했고 버스에 타고 있던 회사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통근버스에는 2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통근버스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도로 주행하던 SUV-1톤 화물차 추돌...1명 사망
19일 오전 7시 26분경 광주 북구 신용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SUV가 갓길에 정차 중인 1t 화물차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SUV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인도에 놓인 폐지를 주운 뒤 화물차 적재함에 실으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햇빛이 강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SUV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삼척서 규모 2.5 지진...유감 신고·피해 없어
19일 오전 8시 25분 43초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지역 유감 신고나 지진 피해는 없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을 전후해 '진동을 느꼈다'는 등의 유감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고, 시설 피해 등도 없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19도, 동경 129.07도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설명했다.

◆인천 서구 경서동 도로서 2.5톤 화물차 가로등 충돌...한때 도로 부분 통제
19일 오전 10시 15분경 인천 서구 경서동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편도 6차로 가운데 5·6차로의 통행이 30분가량 통제됐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피하려고 운전대를 꺾다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다치지는 않았다"며 "화물차 단독 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 한 이면도로서 조경수 들이받은 택시서 불... 1명 사망
19일 오전 10시 32분경 인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이면도로에서 전기차인 EV6 택시가 도로변 조경수와 조경석을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불이 나면서 차체가 모두 탔고 운전기사인 7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내리막길을 따라 차량을 몰다가 도로 왼쪽에 있는 조경수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하고 이동식 수조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에 승객은 타지 않은 상태였고 A씨 이외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 삼정동 한 야산서 불... 32분만에 진화
19일 오전 11시 11분경 대전 대덕구 삼정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 차량 14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32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덕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두차례 재난 문자를 통해 산불 발생 사실을 전하며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화순서 승용차 상가 돌진....2명 경상
19일 오전 11시 35분경 전남 화순군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A씨의 지인 70대 B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상가와 인도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양주 한 오피스텔서 불...2명 연기흡입
19일 오전 11시 39분경 경기 양주시 고읍동 4층짜리 오피스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인 20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으며, 출동한 소방 당국은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배연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는 정수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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