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흘간 울릉공항 현장 방문해 상황 점검 실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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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조감도(사진:경북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북도가 오는 2025년 울릉공항의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울릉도 현장에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 점검은 이달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가운데 점검 이외에도 울릉도 통합교 관광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울릉군과 사전협의하고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대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 사업비 6904억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설득해 시행하게 됐다.

이후 지난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대림사업컨시시엄으로 실시적격자 선정후 실시 설계를 거쳐 재작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진행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울릉도의 멋스러운 지형과 거친 해안선을 닮은 산장 분위기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울릉도의 외곽선을 따와 공간에 녹여낸 이색적인 로비와 울릉도 지형의 면을 담은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항 대기실을 구상 중으로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는 울릉공항이 100만 울릉 관광시대를 이끌 관광 전용 공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리고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한 이착륙과 결항률을 낮추기 위한 최첨단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여 내국인이 이용 가능 한 면세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는 울릉도 관광에 필요한 숙박과 항공·크루즈·택시·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의 예약에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한 가지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교통·관광서비스 구축도 검토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중장기적 과제로는 인근 국가에 소형항공기가 운항 가능한 단거리 국제노선 개설도 추진한다.

이러한 노선들이 안정적 운영이 돼 도민에게 보다 우수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 항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도 금년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찬우 단장은 “울릉 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에서 7~8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된다”라며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이고 울릉도 관광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며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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