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1일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 방월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 홍성군 장곡면 한 도로옆 도랑,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 2층, 강원 춘천시 효자동 한 아파트 6층,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상가건물 1층,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한 돈사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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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
◆경남 남해 방월마을 인근서 산불... 1명 찰과상
31일 밤 9시 5분경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 방월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남해군, 산불진화대에서 115명이 출동해 다음날인 1일 0시경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잡목 200그루, 임야 약 1㏊가 불이 탄 것으로 파악했다.
이 산불로 마을주민 16가구, 3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다.
산불진화대원 1명은 찰과상을 입었다.
현재 경남지역은 18개 시군 전역에 건조경보 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남 홍성서 오토바이 타던 40대 도랑에 빠져 사망
1일 0시 12분경 충남 홍성군 장곡면 한 도로옆 도랑에 40대 A씨가 오토바이와 함께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A씨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좁은 농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2m 아래 도랑으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구미 한 아파트 2층서 불... 1명 화상
1일 새벽 4시 57분경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거주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민 10여명을 구조하고 2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같은 동에 사는 아파트 주민 180여명은 급하게 외부, 옥상 등으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춘천·원주서 화재 잇따라...1명 연기 흡입
1일 강원도 내 아파트와 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5분경 강원 춘천시 효자동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직원 7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입주민들의 초기 진화로 화재 신고 접수 약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8분경 춘천시 신동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난 데 이어, 오후 3시경 원주시 문막읍의 한 양계장 물탱크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북 전주 한 상가건물 1층서 불... 2명 화상
1일 오전 6시 22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상가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점포 주인 등 2명이 손 부위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천안 한 돈사서 불... 1시간 35분만에 완진
1일 오전 7시 11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35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1개동 1천㎡가 타고 돼지 96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5천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차귀도 해상서 낚시어선 침수…승선원 모두 무사
1일 오전 8시 28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4.6㎞ 해상에서 한 낚시어선 승객이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며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양찰서는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선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명을 모두 구조해 신창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해당 낚시어선 선원 2명은 배수펌프를 가동해 물을 퍼내면서 인근 어선의 도움을 받아 한림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부천 교회 주차장서 일산화탄소 중독...1명 중상·1명 경상
1일 오전 11시 6분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교회 주차장 쪽 하수구에서 가스가 나온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교회 관계자 50대 A씨와 60대 B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당시 주차장 내 지하 펌프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B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 B씨를 경상으로 각각 분류했다.
이들은 소방 벨이 울려 지하 펌프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펌프실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부상자들의 상태는 병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일 오후 1시 6분경 전북 군산시 산북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A씨가 자체 진화했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490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영평산 일대서 산불...50분만에 진화
1일 오후 1시 38분경 경기 파주시 법원읍 영평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차량 18대 등을 투입해 약 50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 망모산서 불... 1시간 30분만에 진화
1일 오후 3시경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모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대원 18명과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김포 화장품 제조 공장서 불... 1시간 30분만에 큰불진화
1일 오후 3시 3분경 경기 김포 월곶면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일부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내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6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4시 34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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