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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지역에서 집단 매장터로 보이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잡혔다.
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민간 위성사진 회사인 맥사테크놀로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서부 도시 부차의 한 교회 앞마당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한 교회 앞마당에 무덤으로 보이는 구덩이들이 늘어서 있는데 거의 14m에 이른다.
지난달 10일 처음으로 포착된 이 구덩이들은 지난달 31일 지금과 같은 크기로 커진 것으로 보인다.
CNN 취재진은 현지 취재를 통해 전쟁 초기부터 러시아군에 살해된 민간인이 묻혔고 150구 정도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난 2일 키이우 주변의 부차 등 여러 지역을 탈환한 우크라이나 당국은 시신 410구를 발견했고 상당수가 민간인 복장이었다면서 러시아군의 집단학살을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명백한 민간인 학살 증거가 나오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러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차원의 조사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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