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어원, 외래어 '오픈 스페이스' 대체어 '열린쉼터'로 대체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2 1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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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용어 한국어 대체 용어(사진:국어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문체부와 국어원이 외래어 '오픈 스페이스'를 새말모임을 통해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을 검토해 '열린쉼터'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2일 ‘ 오픈 스페이스’를 우리말 ‘열린쉼터’로 바꿔 부르자고 권했다고 밝혔다.

오픈 스페이스는 도시 계획에서 사람들에게 놀이 활동을 하게 하거나 마음의 편안함을 줄 목적으로 마련한 공간을 뜻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18일 개최된 새말 모임에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검토해 열린 쉼터로 대체어를 정했다.

선정에는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지난달 20일~ 26일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3.1%가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우리말 대체의 필요성에는 74.8%가 동의했으며 엔데믹 블루는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급변해 찾아온 우울감으로 가리킨다. 적절한 우리말로 일상회복 불안이 선정됐다.

한편,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는 위원회이며 국어, 외국어,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대체어를 사용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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