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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
[매일안전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 매체 만평에 자신이 등장하자 “북한 만화까지 등장하니 영광이다. 북한은 신경꺼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밤 페이스북에 북한의 온라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올라온 시사 만화(만평)를 공유한 뒤 이같이 적었다.
만평에는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안철수 의원 사이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고양이로 묘사됐다. 윤핵관은 늑대, 안 의원은 승냥이로 그려졌다. 이 대표로 표현된 고양이는 “흥, 어림없다”는 말풍선과 함께 ‘당권’이라 적힌 생선을 들고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우리민족끼리는 만평에 ‘쟁탈전’이란 제목을 붙였다. 최근 당내 ‘친윤(親尹)계’ 맏형격인 정진석 의원, 안 의원과 이 대표가 각각의 이유로 갈등을 겪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정 의원과 우크라이나행을 놓고 ‘추태’, ‘개소리’ 등 험한 표현을 써가며 설전을 벌였고, 안 의원과는 최고위원 인선을 두고 정면충돌한 상태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4월 30일에도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보도하며 이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우리민족끼리는 국내 시민단체가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 변호사의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집회 참가자 발언을 인용해 “이런 자가 어떻게 청년 정치를 대변할 수 있겠는가. 국민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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