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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 포스터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코로나19로 가족, 친지 단위의 소규모 여행과 한적한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첫 어촌 안심 여행지로 전북 고창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제주 하도 어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꽃피는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마을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도마을을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는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어촌체험마을 두 곳씩 선정하고 있다.
섬과 갯벌이 어우러진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갯벌인 고창 갯벌을 호미와 갈고리로 갯벌을 파내다 보면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서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서는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천연기념물 고니를 포함해 수십 종의 철새가 날아드는 철새 도래지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제주 바다가 펼쳐져 있다. 맨손으로 소라를 잡을 수 있는 소라 맨손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자연식품으로 각광받는 우뭇가사리와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떡조개(오분자기)를 맛보고 스노쿨링, 해녀체험 등 제주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내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전국 119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과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지원사항 등을 설명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4월을 맞아 봄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해 소개한다”며 “일상에 지친 국민들이 어촌에서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삶의 여유를 되찾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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