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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사진, 한국갤럽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 비율이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은 이달 첫째 주(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외는 ‘어느 쪽도 아님(3%)’ 또는 ‘모름/응답거절(11%)’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0%), 성향 보수층(62%), 60대 이상(50%대) 등에서 많은 편이었고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3%), 성향 진보층(77%), 40·50대(60%대) 등에서 두드러졌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달 둘째 주 53%에서부터 이번 주 37%까지 연속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부정률은 33%에서 49%로 상승해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률을 넘어섰다. 지난주까지는 주로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졌으나 이번에는 윤 대통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류가 공통되게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372명, 자유응답)는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 '전 정권 극복', '소통'(이상 6%),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공약 실천',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경제/민생', '국민을 위함', '공정/정의/원칙', '인사(人事)', '변화/쇄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3%) 등이라고 답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93명, 자유응답)는 '인사(人事)'(25%),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외교', '독단적/일방적'(이상 6%), '소통 미흡'(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직무 태도', '발언 부주의', '공약 실천 미흡'(이상 3%) 등을 부정 평가 이유로 들었다.
앞서 제18대 및 제19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처음으로 40%를 밑돈 시기는 각각 2014년 12월 셋째 주(37%, 청와대 문건 유출 수사 막바지), 2019년 10월 셋째 주(39%,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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